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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
■ 출연 : 정재훈 /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종교시설 관련 돌발 악재 등으로 불안한 상황이 이렇게 이어지고 있습니다.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더라도 언제, 어느 때 또 다른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. 정부도 오늘로 예정했던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를 31일로 미뤘습니다. 현 상황에 대한 객관적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. 주요 내용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.
교수님, 앞서 방역당국에서도 현재 상황과 관련해서 3차 대유행이 언제든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다, 이렇게 판단을 한다고 밝혔는데 교수님께서도 동의하십니까?
[정재훈]
저는 지금 상황이 3차 유행과 4차 유행의 일종의 휴지기라고 생각합니다. 우리가 지난 1년 사이의 유행을 생각을 해 보면 2월달에 1차 유행이 있었고 8월에 수도권에서 2차 유행이 있었고 12월달에 전국적인 3차 유행이 있었습니다.
그러면 1차 유행과 2차 유행 사이에는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있었고요. 2차 유행과 3차 유행 사이는 약 4개월 정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. 그리고 2차 유행보다는 3차유행의 규모가 훨씬 더 컸죠. 우리가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알 수 있는 건 유행은 반드시 오고, 유행이 올 때마다 점점 더 빨리 더 크게 온다는 것입니다.
그래서 지금은 확진자 숫자가 약 400명대 정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안정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언제든지 그 4차 유행이 다가올 수 있는 것이고요. 제가 생각하기로는 3월 말에는 4월 초에 또 한번 4차 유행의 정점이 올 수 있다,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
지금 시점이 어떻게 보면 4차 대유행의 전조다라고 볼 수 있다, 이런 말씀이십니까?
[정재훈]
결국은 우리가 범유행 감염병이라고 하는 건 당장 내일 유행이 시작돼도 전혀 이상한 상황이 아닙니다. 결국 매일매일이 위기인 것이죠.
그렇게 판단하시는 이유가 있을 텐데 지금 상황에서 가장 우려되는 지표는 뭐라고 보시는지요?
[정재훈]
결국은 확진자의 기준선인데요. 우리가 1차유행이 끝나고 났을 때는 하루 평균 10명 정도의 확진자가 생겼습니다. 그런데 2차 유행이 끝나고 나서는 하루 평균 3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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